페이스북광고 텍스트 패널티가 없어졌다고??!!

 

 

페이스북 광고를 진행함에 있어 텍스트 패널티는 정말 지긋지긋한 문제였다.


광고 소재가 검토 제한 혹은 저품질 컨텐츠로 걸리면
광고계정에 패널티가 쌓이는데

패널티가 누적될경우 의도적으로 광고 도달률을 낮춰 광고 성과를 감소시킨다.

또한 패널티가 계속되면 광고 계정을 비활성화시켜 광고를 못하게 하거나

아예 비즈니스 관리자가 비활성화 되는 경우도 있다 (픽셀까지 날아감ㅜㅜ)

최악은...광고를 진행할 url을 아예 비즈니스용으로 사용할 수 없게 만드는 경우도 본적이 있다.

이럴경우 광고 진행이 안될뿐만 아니라 카탈로그 상품검수도 안되고
인스타그램 프로필에도 등록을 못하기 때문에 
비즈니스 목적으로 페이스북을 사용하려면 빼박으로 사이트 url을 바꿔야 한다.



물론 패널티가 쌓이는 요소는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정말 말도 안되게 많다)
그 중에서도 텍스트 패널티가 가장 기본적이며, 오래된 고질병이였다.

광고 컨텐츠(이미지)에서 텍스트가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하여야 했다.
20% 비율을 측정하기가 까다롭고 그냥 눈으로 보기에는 정확하게 파악이 어려워 [텍스트 오버레이 도구]라는 툴을 사용했다.
광고 소재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텍스트 패널티가 있는지 없는지를 알려주는 도구이다.
글자를 이미지로 판단한다거나 하는 오류가 있기는 했지만 참 유용했다.

그런데 언제인가부터
그 도구가 사용이 안되는것이다......ㅠㅠ

 

이때부터 텍스트 패널티가 없어질것이라는 무한 추측이 난무했고
결국 이렇게 페이스북 공식 고객센터에 정보가 떴다 .

 

"광고 이미지에 포함될 수 있는 텍스트의 분량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텍스트 오버레이 도구는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습니다."


아 이런 얼마나 기쁜 소식인가!!!!!





물론 패널티가 없어졌다고 해서 텍스트를 마구마구 써도 된다는 그런 소리는 아니다.

텍스트 비율이 20% 미만인 소재 즉, 좋은 이미지와 영상으로 구성된 소재가 더 성과가 좋다는 테스트 결과가 있다.

 

 

 

그런데 광고를 하기 위해 항상 사진을 찍고 영상을 찍을수는 없는 노릇.....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소재에 텍스트가 꼭 필요한 경우도 너무너무 많으니

이번 변화가 참 너무나 반갑고 기쁘다 오예 ♡